-
닌자87 Alu 게흑 수령 후기키보드 마우스 사용기 2019. 2. 15. 16:00
안녕하세요 간만의 키보드 지름입니다.
정말 정말 더는 안산다.. 라고 생각했는데 그간의 리얼포스를 시작으로 여러 키보드를 지른후 아콘 EX. CX. FX(2개)를 끝으로 더 이상의 키보드 지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풀알루인데 너무 좋은 가격이라 어쩔수 없이.. 자기 합리화 해버리고 구매했습니다.
1. 포장
이건 별도로 적겠습니다. 살짝 아쉬운 점이 있어서... ㅠ
2. 구성 및 외관
- 구성품은 키보드 여분의 키캡 청소솔 USB C핀등이 있습니다. 얇은 플라스틱 루프도 제공해주고요. 설명서도..
- 제품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.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콘 FX보다 높이가 더 무거워서 인지 아니면 게이트론 흑축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타건시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. 노뿌보다 살짝 더 반발력있고 게다가 하우징이 튼튼하게 잡아주니 우직한 키감이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.
- 외관 또한 깔끔한 화이트 실버가 만족스러웠으며, 기본으로 제공되는 키캡은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적당히 쓰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.
- 아콘과 살짝 비교 샷입니다. 위에가 아콘 FX 실버인데.. 제품 고자체는 인디게이터 부분과 사이드 RGB바 빼놓고는 큰차이가 없습니다. 말씀 드린것처럼 하우징 높이가 더 있는것이 차이가 있구요 (사진이 그리 찍힌지는 모르겠지만 알루87이 좀더 길어보이는거 같은데 차이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.)
- 제품마감또한 키캡부분을 제외하고는 썩 괜찮았습니다.
3. 살짝 아쉬운점
- 키보드 자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. 다만 포장이 좀 아쉬었습니다. 사실 일반 사용자들이 10만원 이상 키보드를 산다면 좀 이상하게 생각하죠 특히 정가가 20만원이 넘는다면 더 이상하게 생각하고요. 자랑은 아니지만.. ㅠ 키마에 4-500 이상의 돈을 쓰고 그 키보드들을 소장하는 사람의 취미로써는 제품 및 그 포장재까지 온전히 오길 바랍니다. 예를 들어 아X / 바밀X등은 포장해온거 보면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. 다 좋은데 외부 포장재가 비닐로만 쌓여져 왔다는게 좀 놀라왔습니다. 뽁뽁이도 좀 대강 감아놓았구요 ㅠ 덕분에.. 포장재가 살짝 흠집이 갔네요. 물론 실제 키보드는 안전하게 왔고 무슨 겉포장재 가지고 난리냐.. 라고 할수 있지만 키보드에 과감히 많은 돈을 쏟아 붓고 수집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준다면 더 나을거 같아서 글을 적어 봅니다.
4. 결론
- 현재 가격 기준으로는 확실히 가성비 키보드가 맞긴 합니다. 또한 퀵스왑으로 키캡은 물론 스위치 또한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구요. 현재 기준의 가격대비는 성능은 제 기준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
'키보드 마우스 사용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한성 한손용 게이밍 키보드 GK330 (0) 2019.04.16 로지텍 G900 자가수리를 위한 준비 (0) 2019.03.20 Asus Gladius 와 Impact 사용 후기 (0) 2019.03.05 로지텍 MX Master 2S 후기 (0) 2019.02.22